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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Wee)클래스' 발빠른 대처
부족한 전문상담교사 적재적소 배치
2014년 03월 31일 (월) 박성준 기자 synergyteam@naver.com

최근 전국에 걸쳐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서비스인 초·중·고등학교 Wee 클래스의 전문상담사가 부족해 학생 인성교육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원주교육지원청은 발 빠르게 대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Wee 클래스는 단위학교에 설치돼 학교폭력 가·피해자, 무단결석 등 학업중단 위기학생, 복교생 등 심층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집중 상담을 실시해 학교적응력 향상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원주에는 초등학교 19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13개 등 48개의 Wee 클래스가 구축돼 있다. 원주교육지원청은 강원도교육청 정책 일환으로 도내 최초로 Wee 센터를 구축하고 단위학교에 Wee 클래스와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배치했다.

Wee 클래스 사업초기 전국에 있는 도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를 계약직으로 고용했고, 작년 2월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문상담사 부족으로 Wee 클래스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하지만 원주교육지원청은 계약만료 전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자기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했다.

원주교육지원청 이향미 장학사는 "전문상담교사가 부족해 대체인력으로 투입하던 전문상담사에 대한 교육지원을 통해 안정화된 Wee 클래스 제도를 정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에 걸쳐 Wee 클래스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원주는 오히려 초등학교 4개교에 Wee 클래스를 추가 운영했다.

원주교육지원청의 발 빠른 교육정책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Wee 클래스는 We(우리)+education(교육) 또는 We(우리)+emotion(감정)의 합성어로서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는 위기상황에 노출된 학생들을 위한 1차 안전망 역할을 담당한다.

박성준 기자
poe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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