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원주권역센터(지점장: 김찬유, 이하 농신보)가 농업인, 영농법인, 농식품 기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제도 개선을 시행하고 1천1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증가 추세를 감안, 만 45세 이하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대상자와 만 35세 이하 농업 전문지식 보유자, 2년 이상의 다문화 가정 농업인에 대해서는 부분보증비율 완화, 보증료율 인하 등을 우대 지원한다. 특히 선도농업인 우대보증은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지원 한도를 확대했으며, 신용도 우수 농업인에게는 보증료율 최고 0.2%p 인하를 적용하기로 했다.

농업인의 농업기계 임차료 보증금도 올해부터 지원되며, 농업인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보증을 농업 규모 확대, 기업 증가 등 대형화 추세에 맞춰 법인 보증을 확대해 지원한다. 법인관련 기준보증료는 기존대비 0.2% 인하 및 도시지역의 농림수산식품가공업자도 보증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농신보는 지난해 5천여 농가에 980억원의 보증지원을 했다. ▷문의: 737-1312(농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