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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향골 송어
120m 암반수…단단한 육질
2014년 03월 10일 (월) 심세현 기자 shimse35@naver.com
   

선명하고 붉은 빛이 감도는 송어회는 보는 것만으로도 미각을 당긴다. 평창에서 공수해온 송어를 120m 지하 암반에서 끌어올린 물에 풀어놓아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기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행구동 황골 방향 요새처럼 아늑한 곳에 자리잡은 '오향골 송어(대표: 김태복)'에서 넉넉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기와를 얹은 황토 건물이 편안해 보이는 이 곳. 창으로 치악산 자락이 내다 보이는 공간에 앉으면 분위기에 먼저 취한다. 4·5월엔 건물을 둘러 싼 나무들이 꽃을 피우며 화사한 봄을 만들어낼 것이다.

일주일에 2~3회는 송어회를 먹었을 정도로 송어회가 좋아 횟집을 차렸다는 김 대표의 송어사랑 때문인지 신선도나 맛을 위한 노력에 정성이 가득하다. 송어회의 맛을 좌우하는 육질은 수온과 관계가 깊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김 대표는 지하수를 끌어올려 수질 검사를 거친 후 사용한다.

두툼한 돌판위에 선홍색 송어회가 나오면 넉넉한 채소와 고추장, 고소한 콩가루를 넣고 살살 비빈 다음, 탱글하면서 쫄깃한 육질의 송어회를 입안 가득 느껴보자. 또 송어에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 송어강정은 새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리는데 아이들 입맛을 사로 잡는다.

또 송어뼈로 국물을 낸 얼큰한 매운탕이 시원하게 속을 풀어줘, 송어회를 다 먹고나면 잊지말고 매운탕을 챙겨야 한다. 송어는 빈혈과 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 덩어리 식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송어는 1급수에만 사는 생선으로 붉은 살에는 타우린과 아연, 철분이 풍부하고 피하지방에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오메가 지방산, 콜라겐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오향골 송어에서는 송어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본관과 별관에 10개 의 방으로 꾸며 놓았는데 큰 방은 55명을 수용할 수 있어 단체 모임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1박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친목모임이나 회사 야유회 등의 장소로 활용 가능하다.

주차 공간이 넓고 마당에는 장독대와 소나무, 들꽃 등 정원이 잘 갖춰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뜰 한켠에는 토종닭들이 노닐고 물소리를 따라 눈을 돌리면 작은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양어장과 맑은 물에서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송어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식사 후 차 한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휴게실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단순히 먹기 위해 찾아오는 식당이 아니라, 먹고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용도의 공간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손님은 예약을 통해 삼겹살 바베큐, 토종닭 백숙 등도 맛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손님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진심을 가지고 대하면 그 마음을 알고 지속적으로 찾아 준다"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위치는 행구동 저수지에서 황골방향으로 500m 가다보면 오향골송어 간판이 나온다. 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큰 황토집이 보인다. 25인승 버스를 운행한다. ▷메뉴: 송어회 소 3만원, 중 4만5천원, 대 6만원, 특대 7만원, 추가 2만2천원, 송어튀김 2만5천원, 송어강정 2만7천원. ▷문의: 747-8904(오향골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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