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변종현, 이하 원주국토청)은 건설공사 품질시험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원주국토청은 건설공사의 품질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품질시험 수수료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수수료를 지난해 보다 평균 41.7% 내리고, 품질시험 서비스 종목은 늘렸다.

수수료가 대폭 내려간 종목은 토목, 건축 공사에서 주로 실시하는 성토용 흙 노상토지지력비(42만6천원→22만3천700원), 콘크리트 골재 입도(5만5천100원→2만8천800원), 콘크리트 배합설계(159만2천500원→102만6천900원) 등이며, 시험종목은 126종에서 55종을 늘린 181종의 품질시험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세한 품질시험 종목 및 수수료 등은 원주국토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