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만 한다고 다 장사가 잘될까? 그건 아니겠지요. 또 장사가 안 된다고 한탄만 하실 겁니까? 한해 1천200개에서 1천700개 자영업체가 간판을 내리고 또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 업체는 아니겠지 하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일 것입니다. 위기를 희망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과 다른 열정과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지요. 인구 증가율보다 업체증가율이 훨씬 높아 잠자고 일어나면 나와 같은 업종의 가게가 옆에 오픈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이런 험난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째는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연 찾아주는 고객들이 나의 상품에 만족해하는지…. 여기서 상품이라 함은 판매하고 있는 제품뿐 아니라 판매환경, 사장 및 종업원의 태도 등 영업장에서 일어나는 총체적인 환경을 의미합니다. 과연 우리가게는 손님들에게 얼만큼의 만족감을 주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점점 해 봐야 할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고 있는데 남에게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둘째는 매출을 상승시키기 위해 과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돈을 들여서 하는 홍보 방법은 다양하고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을 것입니다. 급변하는 시대 흐름을 간파하고 대응하고 그리고 적응하십시오.

스마트폰이 생활화 되면서 자신이 조금만 노력 한다면 얼마든지 자신의 업장을 홍보하고 소개 할 수 있는 마케팅 툴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등. 하지만 이러한 수단은 내가 참여하고 노력하며 시간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잘 만하면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는 데에는 이것보다 효과 좋은 것도 없을 것입니다.

셋째, 고객을 내 집으로 방문하게 하고 고정고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쿠폰제도, 경품제공, 회원카드발급 등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이 존재하고 실행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도 멤버십을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이 시스템입니다. 원주에서도 몇몇 대형업체에서도 많은 비용을 들여 멤버십제도를 도입하여 활용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 업체에서 이와 같은 시스템을 단독으로 구축하고 활용하기에는 부담이 커 쉽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자 한다면 변화하고 개혁하고 혁신해야 할 것입니다. 가만히 있는 다고 고객은 찾아주지 않습니다. 고객들이 갈수 있는 비슷한 매장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위에 언급한 세 가지가 모두 다는 아니겠지만 고객에게 사랑받고 더 나아지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생각을 바꾸고 변화 해 야 할 것입니다. 밝고 희망찬 내일을 원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