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포털 원주모아(지사장: 오채영)는 1년 전 중원전통시장, 자유시장, 남부시장에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제작해 제공했다.

전통시장 앞에 원주모아 플랜카드와 배너를 다는 조건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것. 3개 전통시장 170여개 상점들이 무료로 등록해 업체를 소개하고 있다. 오채영 지사장은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외치지만 행동에는 미약했다는 점에서 원주모아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모아 앱은 전통시장 홍보 외에도 지역소식이나 부동산정보, 구인구직 알바, 교통·숙박, 음식점, 배달음식 등의 메뉴가 있다. 한편 원주모아는 오는 7월 열리는 제1회 원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제기차기대회에 참가할 관내 초·중·고교 학생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원주모아 앱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