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원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원주교육설명회.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현)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장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주교육설명회를 열었다. '원주교육'은 교육에 대한 관점을 학교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고민을 함께 생각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주된 목표로는 ▷바르게 성장하는 인간 교육 ▷기본을 다져가는 창의교육 ▷행복이 피어나는 교육 복지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 ▷모두가 주인 되는 교육행정을 바탕으로 역점사업인 '미래 인재 육성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무렵 학교장들이 상호 소통하고 원주교육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토론하는 장이기도 하다.

올해 원주교육 예산은 880억여원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원주의 얼 사랑교육'이 진행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가족자원봉사운동이 확대 전개된다. 학생상담활동 활성화를 위해 단위학교별 Wee클래스 운영을 통해 위기학생을 위한 진단·상담·치료 등의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이 밖에도 ▷정보통신 윤리교육 ▷기초학력 보정 시스템 구축·운영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활성화 ▷지역과 연계한 경제교육 ▷평생교육 1230운동(1일 2회 30분걷기) 등이 진행된다. 미래 인재 육성 Dream 프로젝트는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 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글로벌 인재 육성프로그램 운영 등 학부모의 원주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박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