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지부장: 조진국)가 2013년도 농협은행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시군지부 1위를 달성했다. NH농협은행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87개 농협은행 금융점포를 대상으로 매년 고객 및 사업증대 실적, 건전성, 재무성과, 고객만족도 등 사업역량을 평가하는 제도.

원주시지부는 작년 3월 무실동으로 이전한 뒤 고객만족도를 비롯한 전 사업역량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3년 분기마다 치러진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연말 평가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본사에서 전국 점포 고객에게 거래만족도 계속거래 의사, 직원 친절도를 묻는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국 원주시지부장은 "고객이 우리 사무소에 방문할 때마다 전 직원이 최선의 서비스와 최고의 재테크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번 방문한 고객의 재방문 사례가 많았고, 시간이 갈수록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 고객이 늘었다"고 밝혔다.

원주시지부는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비해 인구 수나 경제규모, 금융거래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에서 신설 2년 만에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도내 66개 NH농협은행 중 전국단위 1위를 한 것은 원주시지부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