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백명춘 새마을금고 강원지역본부장이 이성철 이사장(시진 오른쪽) 에게 공제 500억 달성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문막새마을금고(이사장: 이성철)가 지난해 생명공제사업 500억원 달성을 기록했다. 2010년 300억원 달성 이후 3년만에 농촌지역에서 200억원을 추가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말 기준 생명공제유효계약고 525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해 문막새마을금고는 지난 13일 문막읍복지회관에서 생명공제 500억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명의의 기념 트로피를 받았다.

이성철 이사장은 "지난해 저성장, 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많은 변화와 시련이 있었지만 문막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중견 새마을금고로 도약하는 한해였다"며 "이 같은 결실은 한결같은 애정으로 성원한 대의원과 8천여명의 회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1992년 생명공제사업 개시 후 2002년 100억원, 2010년 300억원의 유효계약고를 달성한데 이어 3년만에 200억원을 추가해 금고 자체는 물론 강원지역본부에서도 문막새마을금고의 가파른 성장에 박수를 보냈다.

김병구 문막새마을금고 전무는 "매년 공제사업 집중추진기간을 설정하고 모든 임·직원이 유효계약고 높이기에 최선을 다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근간이 됐다"고 밝혔다. 백명춘 새마을금고 강원지역본부장도 "임직원과 회원들이 굳게 뭉친 결과로 지난해 자산 443억원, 공제 500억원이라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문막새마을금고는 손해공제사업으로 운전자보험, 여행자보험 등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화재보험 평가에서 목표대비 389%를 기록해 강원도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