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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역도 장미란 또 신기록 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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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0월 15일 (월) |
<함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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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전국체전 여고부 75kg급 출전
인상,용상, 합계 3관왕 차지
한국 여자역도 기대주 장미란양(원주공고 3년)이 또다시 한국신기록을 갱신했다.
10~16일 충청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82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장양은 11일 여고부 75㎏급에서 인상 115㎏, 용상 145㎏, 합계 260㎏으로 4개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장양은 강원선수단에게 첫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것이어서 응원단으로부터 더욱 많은 박수를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2위 성적과 비교할때 합계에서 60㎏의 차이를 보여 당분간은 최고의 자리를 뺏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에는 제6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서 용상(145㎏)과 합계(252.5㎏)에서 선전해 여자역도 최강국인 중국을 눌러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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