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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환경개선특위, 4개지역 시범사업
인도 턱·경사도 낮춘다
2014년 01월 27일 (월)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시민의 보행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4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된다. 원주시의회 보행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류인출)는 선진 보행환경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에 파급시키기 위해 실태조사를 벌여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륜동 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앞 인도는 볼라드를 정비하고, 횡단보도 포장면을 보도와 같은 높이로 시공하는 험프형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단구동 주택 밀집지역은 인도의 턱 및 경사도를 완화시키고, 학교 앞에 험프형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문막읍 부영아파트 사거리 인근은 급경사 인도를 정비하고, 동화초교 진입로를 험프형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관설동 치악초등학교 인근은 통학로에 인도를 신설하고, 진입로 인도 보수 및 험프형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3억원씩 6억원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특위는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보행환경개선지구사업, 위험도로 개선사업,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등에 원주시가 적극 참여해 시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선진 보행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 보행권이 보장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위 류인출 위원장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도로과, 도시과 토목지원담당, 녹색성장과 자전거담당 업무 등을 통합해 일원적으로 운영하도록 원주시가 조직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특위는 작년 6월 구성돼 현장조사와 선진 보행환경을 조성한 수원시, 안산시, 인천 송도신도시 등을 견학했으며, 유관기관·단체 등과의 간담회 및 집행부와 간담회를 통해 보행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28일 열리는 제1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특위 활동을 보고하는 것으로 활동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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