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기 작, 할아버지와 함께 김장을.

원주시가 발행하는 시정홍보지 '행복원주'에 실린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형태로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복원주 시민전(展)'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2013년 행복원주에 실린 독자참여 작품 및 응모엽서 등을 선별해 전시한다.

원주천 둔치의 코스모스를 촬영한 빅우식 씨의 '아름다운 원주'를 비롯한 사진 30여점과 수필, 시, 엽서 등 8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원주시 시정홍보실 직원들이 직접 사진을 인화하고 액자로 제작한 것들이다.

원주시 시정홍보실 관계자는 "한 해 동안 행복원주에 보내 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원주 홍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청 1층 로비로 장소를 옮겨 24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737-2132(시청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