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베스트 오브 베스트 마샬 아츠(Martial Arts) 챔피온십이 오는 18일 국민체육센터와 아모르컨벤션웨딩홀에서 펼쳐진다.

생활체육 원주시합기도연합회(회장: 이제선)가 주최하고 원주시합기도연합회와 한국무도인연합회, 세계무예지도자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올바른 청소년 육성과 다문화 가정 및 불우이웃돕기 기금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300여명이 출전해 총 상금 500만원을 걸고 기량을 겨룬다. 겨루기나 격파 등 일반 무예 대회와는 달리 무예와 예술을 혼합한 화려한 기술과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태권도, 택견, 우슈 등 동양무술을 중심으로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아크로바틱을 혼합해 화려한 기술을 선보인다.

학생과 일반 동호인이 참가하는 아마추어부와 전문 무도인이 출전하는 프로페셔널부, 3인 1조로 참가하는 단체부로 나눠 오전9시부터 국민체육센터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본선은 오후4시30분부터 아모르컨벤션웨딩홀에서 펼쳐진다.

예선전과 본선 모두 관람은 무료지만 디너쇼 형태로 진행되는 본선무대의 경우 식사를 원한다면 오는 1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1인 2만7천원). ▷문의: 010-9254-5877(이재호 사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