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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윤 서예작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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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01월 11일 (목) |
<최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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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목간·예서등 80여점 전시
고윤서회 작품전시회가 10일부터 15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고윤서회(회장:김종덕)는 초민 박용설선생 문하에서 공부하는 서울, 경기, 강원, 전남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60여명 서예가들의 모임.
지난 99년 전서전에 이어 마련한 이번 제3회 고윤서회전에는 예서를 비롯해 그동안 흔하게 접하지 못했던 백서와 목간작품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옛법을 알아서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고전에 충실한 임서작 1점과 각자의 개성을 발휘한 창작품등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종덕회장(69)은 “고윤서회 회원들은 혼탁한 자신의 마음을 정화하고자 서예를 공부하고 있다”며 “지난 연말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전시회를 가진데 이어 원주에서 이번 작품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원주 출품회원: 김종덕 김용희 백기천 우종순 유석기 이상세 이길환 ▷문의:74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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