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담당공무원 6명과 감정평가사 10명으로 구성된 지가조사반을 편성,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필지는 지난해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 이동이 있었던 필지를 포함해 관내 25만여 필지이며, 2월 말까지 현장 확인 및 특성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4월 중 지가열람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원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이의가 있는 경우 6월 한 달간 이의신청 접수를 받고, 감정평가사 재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말까지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