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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위한 주민자치 실현
2013년 12월 23일 (월) 최대식 무실동주민자치위원장 wonjutoday@hanmail.net
   

바쁘게 달려온 올 한 해가 며칠 남지 않았다. 금년 한 해는 개인적으로 무실동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해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과 다행으로 여기며 함께 일을 추진해온 무실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위원회 운영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올 한해 무실동주민자치센터는 우리춤, 사물놀이 등 동아리들이 각종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참사랑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보듬는 나눔과 화합의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그 결과 강원도에서 도내 18개 시·군의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평가한 2013년도 '제1회 강원도 주민자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10월 울산에서 열린 '전국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에서 무실동 주민자치센터의 '우리춤 동아리'가 강원도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강원도 최고 동아리를 넘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동아리로 인정받았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묵묵히 연습에 참여해준 김영아·김옥산 선생님을 비롯해 우리춤 동아리 회원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무실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정기적으로 동아리 대표와 강사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 또 타 지역 우수 주민자치센터를 벤치마킹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들로 동아리 회원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향상 시켰고, 각종 대회와 공연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5월에는 시청 근린공원에서 배부른산 공원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공연, 먹거리 등 주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고, 겨울철 주요 인도변 제설작업, 공원 환경정화활동, 공한지 코스모스와 메밀 꽃길 조성 사업 등 2013년 무실동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또 550개의 매실원액을 생산해 5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수익금으로 추석엔 무실동 16개 경로당을 방문, 라면과 쌀 등을 전달했고, 11월에는 독거어르신,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100여명을 초청해 짜장면과 다과를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무실동주민자치위원회는 금년 활동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사랑과 나눔의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다. 또 꽃길조성 및 환경정비 등에도 적극 참여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자치의 참모습을 실현, 원주의 일번 동인 '명품 무실동'을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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