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장했던 태장2동 민속 앉은뱅이 썰매장.

태장2동 민속 앉은뱅이 썰매장이 지난 22일 개장했다. 원주천 북원교(학다리)와 강변교 사이에 썰매장을 조성했으며, 언덕을 활용해 미니 눈썰매장도 만들었다. 태장2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회(회장 김일문, 이성순)에서 운영하는 썰매장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썰매 대여료로 3천원을 받는데 반납시에는 쿠폰으로 돌려준다. 쿠폰으로는 썰매장 옆 먹거리장터에서 새마을지도자회가 판매하는 떡볶이, 어묵, 컵라면 등 분식을 사먹을 수 있다. 썰매장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문의: 737-5551(태장2동 주민센터)

반곡관설동 앉은뱅이 썰매장이 금주 주말을 전후해 개장될 것으로 보인다. 반곡관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인교)와 부녀회(회장: 김은한)는 최근 영서고 앞 원주천에 앉은뱅이 썰매장을 조성했다. 오는 27일을 전후해 개장할 예정이다.

올해는 1만㎡ 면적에 가로 90m, 세로 45m 트랙을 설치하는 등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앉은뱅이 썰매장에는 썰매 250여개를 마련하고 무료로 대여한다.

썰매장 옆에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반곡관설동 새마을회 회원들이 기금마련을 위해 어묵과 떡볶이, 순대, 컵라면, 커피, 군고구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장터 운영 수익금은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문의: 737-5525(반곡관설동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