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도내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 강원도에서 도내 18개 시·군을 활성화지역(8개 시·군)과 비활성화지역(10개 시·군)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원주시는 활성화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 원주시 기업유치 투자실적은 487억원으로 전년도 341억원 보다 43% 증가했다. 고용인원도 작년과 올해 기업이전 협약을 체결한 동성정밀엘엑스와 동아정공, 광덕에이엔티, 진양제약, 네오플램에서 512명을 고용, 작년 148명보다 2.5배 가량 증가했다.

200명 이상 고용을 약속한 네오플램과, 진양제약, 100명 이상 고용예정인 인성메디컬과 삼익제약 등 중견기업을 잇따라 유치한 것도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