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북실(대표: 류재광)이 오는 29일 오후3시 중앙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송년풍물극 '최진사댁 셋째딸'을 무대에 올린다.

전통 풍물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극적인 요소와 연희의 요소를 최대한 살렸다. 풍물판에서 펼쳐지는 연희자들의 개인놀이를 통해 최진사댁 셋째딸의 베필을 찾는 과정을 그린 점이 흥미롭다. 전국 각지를 무대로 활동하는 수준높은 풍물꾼들을 초청, 설장구, 북놀이, 소고놀이 등 다양한 개인놀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고3 학생과 수험생은 50% 할인한다. 인터넷 카페 문화공간 북실(cafe.daum.net/culturebuksil)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문의: 010-9189-6150(문화공간 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