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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건축문화 심포지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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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1월 06일 (월) |
<최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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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흥업면 토지문화관
토지문화재단·이상건축 주최
생명의 터전인 환경과 건축문화와의 상관관계를 논의하는 환경심포지엄이 마련됐다.
‘새로운 건축으로서의 환경’ 심포지엄이 오는 11~12일 흥업면 매지리 토지문화관에서 열린다.
토지문화재단(이사장:박경리)과 월간 이상건축(발행인:이용흠)이 공동 주최하는 이 심포지엄은 환경문제에 대한 건축계의 인식과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
환경건축의 개념과 범위를 확대해 환경을 중요한 건축적 가치로써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
이를위해 첫날 환경과 건축에 관한 사상적·철학적 배경을 살펴보는 강연이 열리며, 이튿날 건축·조경·예술 세가지 측면에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11일 오후4시 개회식에 이어 1부 순서에서는 ‘생명의 터전’을 주제로 상지대 최종덕교수(교양과 철학전공)가 환경과 생명의 사상적 배경을 강연한다.
또 중국건축가 알프레드 펭교수(청화대학교 건축학과)를 초빙해 ‘환경과 건축의 관계’를 조명해 본다.
12일에는 ‘환경건축에 대한 현황과 가능성:디자인적 측면에서의 접근’에 대해 세명대 이태구교수(산업건설환경공학부 건축공학전공)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날 토론회는 김봉렬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의 사회로, 강혁(경성대)·이언구(중앙대)교수와 류춘수(이공건축 대표), 이윤하씨(노둣돌건축 생태건축연구소)가 토론자로 나선다.
▷문의:762-1382, 766-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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