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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포츠 손상
2013년 12월 02일 (월) 김현수 wonjutoday@hanmail.net
   

지금 각 스키장들이 슬로프를 열고 스키어들을 반갑게 맞이 하고 있습니다. 일년동안 기다리던 스키어 들은 흰 눈을 보면 한시 빨리 달려가 스피드를 만끽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스키나 보드 두 가지 다 스피드를 즐기는 스포츠로써 위험성이 많습니다. 또 다른 스포츠와 달리 충돌 위험이 높고 사고 장소가 대부분 경사면이므로 산아래로 추락하개 돼 스스로 제어나 제동이 잘되지 않아 2차적인 충격을 받게 됩니다.

보통 손상 받는 곳은 머리, 목, 허리, 무릎, 손 과 손목 관절 등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손상은 무릎 손상입니다. 물론 보드를 타는 분들은 두발이 고정돼 있으므로 양 손과 손목 손상, 엉덩이 손상이 많습니다.

스키라는 동작 자체가 무릎의 굴곡과 회전을 요하는 동작이 많고 사고나 충돌 시 긴 스키 때문에 무릎 자체에 큰 손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장 많은 손상은 내측 측부인대 손상입니다. 무릎이 바깥 쪽으로 꺾이면서 안쪽 인대가 손상 받는데 등급 3정도의 아주 심한 손상 (완전파열)이 아니라면 부목이나 보조기 치료로써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무릎 사이 연골판 손상입니다. 무릎의 회전 손상으로 무릎 사이 연골판이라는 조직이 파열 되는 것으로 보통은 수술적 가료(관절경적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무릎의 안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전,후방 십자인대 파열 입니다. 손상이 50% 이상이고 불안정성을 동반한다면 재건술을 시행 해야 하는 가장 큰 손상으로 수술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무릎 손상의 경우 방치하면 이차적인 손상을 남겨 후유증을 낳게 됩니다. 스키로 인한 무릎 손상 후 무릎이 많이 부어있거나(무릎 내 손상으로 혈종이 고여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무릎 관절 내 중요 장기 손상 의심) 걸을때 지속적인 동통과 불안정성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겨울철 스포츠의 꽃인 스키, 스릴 넘치는 스포츠이지만 부상의 위험도 높습니다. 스키 시작전 철저한 준비운동과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 이용으로 안전하게 즐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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