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작가인 이제각 서양화가는 '자연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자연에 대한 회귀와 자연으로 떠나는 여행을 작품 속에 담았다.

송계아트스튜디오가 레지던시 사업을 마무리하는 입주작가 결과 발표전 '2013 CONCLUSION MANT 展'을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송계아트스튜디오와 작은 작품 이동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강원문화재단에서 지원한 송계아트스튜디오 레지던시에 참여했던 작가 10명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원주를 비롯한 제주, 천안, 남양주, 전주, 인천, 서울 등 각 지역 작가들의 서양화, 한국화, 도예·도자, 공예 등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자신만의 작업방식을 통해 우연과 필연, 규칙과 불규칙의 관계를 표현했던 이주연 작가, 시간의 연속성과 추억을 이야기했던 문은주 작가, 자연의 아름다움속에서 찾은 삶의 풍요와 내적 그리움을 표현한 이영숙 작가 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가 작품을 통해 관람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동절기 동안 실력을 갈고닦아 내년에도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오는 20일 오후5시부터는 작가들과의 미팅시간이 열린다. ▷문의: 010-5268-3685(송계아트스튜디오 이영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