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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손맛 예술된 조각보
2013년 11월 11일 (월)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천 조각을 이어붙여 만든 조각보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묻어나는 전통 규방공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조각보의 전통사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공예작품으로 승화시킨 전시회가 열려 기대를 모은다.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지부장: 김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중앙로 문화의거리 창작스튜디오에서 '어머니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조각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조각조각 색을 이으면서 여인들의 한을 예술로 승화시킨 조각보 전통을 잇고 현대감각으로 제조명 하기 위해 마련했다.

햇빛을 가려주는 조각발과 보자기를 액자에 넣은 조각보 등을 선보인다. 컵받침, 컵받침, 스카프, 손수건 등 소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김용애 씨를 비롯한 6명의 회원들이 규방공예의 천연재료에서 색을 추출해 전통방법으로 염색을 하고 그 천을 다시 조각조각 이어서 완성한 작품들이다.

민예총 원주지부 관계자는 "전통적인 기법과 방법으로 한 땀 한 땀 이어가는 정성과 손맛으로 완성한 작품"이라며 "호롱불 아래서 바느질 하시던 어머니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닝 행사는 16일 오후2시. ▷문의: 743-0812(민예총 원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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