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다큐페스티벌 포스터

2013원주다큐페스티벌(WDFF)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원주CGV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극장에서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제작과 상영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영상 축제로 2013원주다큐페스티벌준비위원회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원주MBC가 공동 주최한다.

3회째를 맞는 올해는 해군기지 건설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제주의 생명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조성봉 감독의 '구럼비-바람이 분다'를 비롯해 '벤다 빌릴리!' '프랑스 다이어리' '춤추는 숲' '팔당사람들' 등 10편의 국내외 신작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강원권내 다큐멘터리 작품을 상영하는 경쟁 섹션 '꿈꾸는 다큐'와 협동조합을 주제로 다룬 단편영화 3편이 상영되는 초청 섹션 '꿈꾸는 다큐'도 눈길을 끈다. 원주를 주제로 제작한 방송다큐멘터리를 극장과 원주MBC에서 관람할 수 있는 '메이드 인 원주' 섹션도 진행된다. 상영 일정은 원주다큐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무료. 온라인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진행중인 '2013 원주다큐페스티벌 프로젝트(https://tumblbug.com/ko/wjdocu)'를 지원해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예정한 금액에 따라 원데이 티켓, 프리티켓, 기념티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문의: 733-8020(원주영상미디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