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명수 작, 흐름.

사진동호회 원주포커스클럽(회장: 강창신)이 오는 8일부터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서른 다섯번째 회원사진전을 연다.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부터 계곡과 바다, 아침이슬, 비오는 풍경 등 '물'을 주제로 촬영한 주제전과 자유작 등 70여점을 선보인다. 2년 전 2m 크기 '백두산 천지의 봄'을 전시해 주목을 받은 최기택 전 회장은 올해 가로 10m 크기의 대형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들의 작품으로 1천장의 엽서를 제작, 나눠줄 계획이다. 오프닝 행사는 9일 오후3시. ▷문의: 010-7549-7902(강창신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