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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독자위원회 지상중계
'교통사고 많은 도시' 심층취재 필요
2013년 10월 28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 원주투데이 독자위원회 10월 회의가 지난 22일 11시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정유선 위원

9월 2일자 '교통사고 많은 도시 오명 벗자' 기사를 보면 원인이 뭔지, 근본적 대책은 무엇이지가 없다. 구체적인 대안을 살펴보는 후속기사를 준비했으면 한다.

10월 7일자에 신림면 금창리가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주민들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지, 건립한 건물들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취재해 볼 필요가 있다. 2주에 걸쳐 구도심 경기침체에 대해 보도했는데 인터뷰기사로 끝나 아쉽다.

보다 심층적인 취재가 필요해 보인다. 독자마당에 청소년 글을 실었는데 앞으로도 청소년 글이 종종 실렸으면 좋겠다. 삼양라면과 한일전기에 대한 기사를 연이어 내보냈는데 광고성 기사라는 느낌이 들었다.

10월 14일자에 융진가스충전소 문제를 다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속 기사를 준비했으면 한다. 협동조합 관련기사가 많은데 지나치게 긍정적인 부분만 드러내놓은 느낌이다. 성매매 업소가 점점 늘고 있다. 원주역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원주역에서부터 문화극장 쪽으로 올라가면서 집창촌이 번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집중 취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박보미 위원

원주투데이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구독료 쿠폰'을 발행했으면 한다.창간특집 '청년 지역에 서다' 기사는 1·2번 사례와 3·4번 사례를 편집과정에서 구별해서 다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원주천생태하천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과연 생태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천을 조성했는지 취재가 필요하다.

고교평준화 관련 기사는 공부와 성적에만 초점을 맞춰 부정적 측면만을 실었다는 것이 아쉬웠다. 분명 긍정적 측면을 찾아내기 위한 기자의 노력이 부족해 보였다. 고교평준화를 실시하게 된 취지를 바탕에 두지 않고 취재를 했다는 느낌이 들어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써 답답했다.

원주가 교통사고가 많은 도시라면 대책을 세워야 할 텐데 시나 경찰의 담당 공무원들이 얼마나 안일하고 무책임하게 일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집중분석 기사를 썼으면 한다.
 
이현주 위원

'맛집' 기사를 보면 소개한 그 집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지역의 청년 4명이 함께 운영하는 '문팰리스' 커피전문점 기사를 재밌게 봤다. 앞으로도 맛과 함께 의미도 있는 기사가 많이 발굴됐으면 한다. 21일자 맛면 부제에서 발생한 오타는 아쉬웠다. 보다 꼼꼼한 교열이 필요하다.

21일자 17면 원주포럼 기사 사진이 현장감 있어 보기 좋았다. 협동조합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고, 읽기 좋게 소개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으면 한다. 신축되는 공공도서관 1, 2층을 모두 갤러리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가뜩이나 도서관이 부족한데 갤러리 공간을 그렇게 많이 빼도 되는지, 또 작은 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문제를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임상오 위원

원주시의원 기명투표제가 실시돼야 한다고 9월 30일자 사설에 실었는데, 10월 14일자에 '시의회 기명투표 본회의 상정'이라는 기사가 게재됐다.

9월 30일자 독자마당 '원주역사 벽화 논란'과 관련, 철도공사 측은 지역 인물에 대한 존중 차원으로 바라봐야 할 것 같고, 작품의 질에서는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10월 14일자 원주에 있는 농어촌 삶의 질이 15위라고 했다. 이것은 전국 10% 안에 들어간다는 얘긴데, 주민들이 과연 삶의 질에 해당하는 교육, 보건, 복지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지 의문이다. 발표한 자료에 의한 기사 보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한 단계 더 깊은 취재를 해야 한다.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들어서면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인프라 구축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권영문 위원장

1면을 비롯해 사진기사 설명이 세련되지 않다. 사진 기사를 보고 궁금증이 생기지 않도록 설명을 잘 해줘야 한다. 21일자 2면 '편집실에서'는 군더더기가 많다. 간결하게 바로잡기만 해도 될 일이다.

박성준 기자가 쓴 보호관찰소 문제는 정부시책을 가지고 이사람 저사람 생색내기를 했다고 와글와글로 한 번 더 짚어줬으면 했다. 창간기념 독자인터뷰가 실렸는데 대상자 섭외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정독자 인터뷰는 개인을 소개하는 글이 지나치게 많았다.

통계기사를 1면 톱으로 살리는 것은 옳지 않다. 또 독자투고에 문맥이 안 맞거나, 핵심이 분명하지 않은 글, 정치인들의 편향적인 글도 신문의 질을 떨어뜨린다. 다이내믹페스티벌을 화보로 만들어 내보낸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정리: 임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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