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지학원발전기금재단은 상지학원의 민주적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실천하기 위하여 상지학원 산하 구성원의 자발적 결의로 만들어진 재단입니다. 1999년 상지학원 구성원 단체의 자발적 결의로 기금 모금이 시작돼, 2000년 11월 25일 초대 이사장 김홍렬 선생님 등 이사회를 갖추고 기본재산 2억2천300만원으로 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이후 상지학원 구성원과 지역사회 여러분의 자발적인 기부로 성장을 지속하여 기본재산 46억2천449만여원의 규모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264명의 기부자가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내고 있고, 그 액수는 한달 1천849만여원에 달합니다(2013년 9월 기준). 그 외에 기명 및 익명의 여러분이 부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계십니다.

상지학원발전기금재단은 설립 이후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며 '재단법인상지학원발전기금재단정관'에 따라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상지학원을 대표하는 11명의 이사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정관 개정과 예·결산 등의 사항을 결정하고 있으며, 주무 관청인 강원도 원주교육지원청의 감독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재단에서는 장학사업, 교육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 지역사회단체 연구협력사업,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등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시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학사업은 2003년에 시작된 재단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상지대학, 상지영서대학, 상지대관령고등학교 등 상지학원 학생 뿐 아니라 원주시와 강원도의 중·고등학생 역시 대상으로 하여 이들 젊은이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2011년에는 197명의 학생에게 1억1천1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012년에는 고등학생 61명을 포함하여 223명의 학생에게 1억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지역사회단체연구협력사업은 2005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단체의 다양한 시도를 후원해 왔습니다. 그동안 후원한 지역사회단체는 원주의료생협, 원주 한알학교, 성공회원주나눔의 집,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한국청년센터원주지회, 조은사회정책연구원 등 27개에 달하며 사업 수로는 33개에 달합니다.

교육시설확충 및 개선사업에서는 상지대관령고등학교 냉난방기 지원, 상지영서대학 건축사업 지원, 상지대학 시민사회교육실 시설 지원 등 학생과 시민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해 왔습니다.

2004년 시작된 저소득층의료비지원사업에서는 매년 상지대학교한방병원 환자 중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왔습니다.

이렇게 상지학원발전기금재단의 각종 나눔의 실천 사업은 이와 같이 2003년부터 지속되면서 총 14억5천634만7천969원에 달했습니다. 앞으로도 상지학원발전기금재단은 재단의 상지학원과 원주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발판으로 삼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