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산모나 유아를 비롯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아용품·완구 할인매장 '베이비시티(대표: 황정현)'가 단계동 평원중학교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젖병, 분유, 이유식, 이불, 목욕 용품, 유모차 등 유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1층에 진열해 놓았고, 2층에는 완구나 장난감 전문 매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유아용품 중 가제 손수건 대용으로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물티슈나 장염과 같은 질병이 있는 유아에게 먹일 수 있는 기능성 분유가 눈에 띄인다. 2층 완구 매장에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마련했고, 주부들이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를 꾸미고 있다.

황 대표는 "가격 대비 우수한 제품 위주로 취급하고 있다"며 "독일이나 영국, 일본에서 생산되는 기능성 제품이지만 일반 매장보다 평균 25% 가량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말했다. 또 "유아 의류 매장 숍앤숍을 준비 중인데 입점에 관심 있는 분의 연락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모차를 끌고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으며, 주차장이 널찍하다.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영업.

▷문의: 748-3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