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훈 돼지문화원 대표

돼지문화원(대표: 장성훈)이 지난달 30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6차산업 박람회에서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동상을 수상했다.

6차산업은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1차산업(생산), 2차산업(가공), 3차산업(유통, 서비스)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신산업을 말한다.

돼지문화원은 ▷인공수정센터와 유전자센터, 종돈업을 운영하고(1차 생산) ▷소시지, 돈가스, 만두, 떡갈비, 육포 등 돈육 가공식품을 만들어(2차 가공) 직거래하며 ▷돼지문화원을 활용한 체험, 관광, 교육, 서비스 활동을 운영하는(3차 유통 및 관광) 6차 산업모델을 발표했다.

돼지문화원 관계자는 "축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창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축산업 분야에선 유일한 수상"이라며 "축산업을 테마로 6차산업 모델을 제시한 점과 민간기업의 독자적인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성공사례로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6차산업 박람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경제 신문사가 주관하며, 농어촌 산업분야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다. 농어촌산업의 비전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농·축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