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강원감영문화축제가 선정돼 매년 1억원씩 10년동안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했다. 이어 감영문화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축제는 개최하지 않고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고 언론과 사회단체에 발표했다. 또한 개개인을 찾아다니며 말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위의 내용은 허위사실이다. 원주시가 원주시민뿐만 아니라 강원도민. 나아가서는 전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는 행위였음을 알리고자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하고자 각 지자체 대표축제를 개발하고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대표축제를 선정하기에 이르렀고, 강원도에서는 강원감영에 대한 컨텐츠개발사업에 관한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차 심의를 거쳐 확정한 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여 예산 지원을 할 계획이지만, 아직은 위 사업의 예산이 확보된 것도 아니며 언제 어느 시기에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지지 않은 상태이다.

확정된 예산의 규모에 따라 컨텐츠개발사업 지원금의 단위도 5천만~1억원 등 차별적으로 결정하게 되는 것이라 한다. 또한 위의 사업에 선정된다 해도 10년 동안 연속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년 단위사업으로 매년 위의 내용과 동일한 방법을 거쳐 각 지자체에 공정하게 혜택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결정적인 것은 위의 사업에 선정되어도 위 사업비는 감영문화축제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강원감영문화컨텐츠 개발사업비, 예를 들면 강원감영에 대한 캐릭터 개발,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목적 사업비로 정해진 것이다. 매년 1억원씩 10년 동안 감영문화축제에 예산 지원이 확정되어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거짓 언론 발표와 소문을 내어 감영위원회를 폄하했다.

더불어 위원회 임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고 다니면서 감영축제를 하지 못하도록 설득시키고 뒤로는 타 단체에 감영문화축제를 운영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미 예산이 승인된 동악제 행사비를 위원회에 지원하지 않고 타 단체에 주어 이미 감영축제기간(7월 28일~30일)에 진행한 동악제를 다시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또한 축제에 참석하겠다고 한 전국에 계신 관찰사후손들에게 원주시에서는 금년에 축제를 하지 않는다는 공문을 보내 축제를 방해했던 정황도 포착했다.

시민을 대표하여 공정, 친절, 성실과 품위를 지켜야하는 공무집행기관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를 지금도 끊임없이 하고 있는 잣대를 두고 볼 수 없었다. 원주시의 부도덕적인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더 이상 거짓과 허위보도 등으로 감영위원회를 중상모략하고 원주시민들이 진실을 바르게 바라볼 수 없게 하는 부도덕한 행위를 멈추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