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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Ⅰ)
2013년 08월 19일 (월) 최동익 최동익성형외과 원장 wonjutoday@hanmail.net
   

몇 주 전 주말에 TV를 보는데 골프방송이 나왔습니다. US오픈이라는 유명한 메이저 대회입니다. 저스틴 로즈라는 33살의 프로골프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필자도 15년 정도 경력의 골퍼이긴 하지만 실력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매경오픈 등 유명한 메이저 골프대회가 있습니다. 그 대회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이 검증된 프로골퍼가 시드에 따라 참가를 하고, 또한 일정수준의 실력이 안 되면 퀄리파잉경기를 거쳐 통과된, 프로골프선수들이 참가하기도 하며, 몇몇은 특별한 아마추어대회를 통해 우승한 아마선수에게도 경기를 참가할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결과는 예외가 나올 수도 있지만, 시드가 배정된 프로선수가 우승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주위에서 난다 긴다 하는 골프클럽 챔피언들이 특별한 기회를 얻어 대회를 참가는 하지만 성적을 보면 프로선수들에 비교해서는 상대도 되지 않습니다. 물론 프로선수들도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들쑥 날쑥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주 잘 치는 아마추어보다는 평균적으로 성적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훨씬 좋습니다.

성형수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쌍꺼풀이나 코 성형술을 할 수 있는 의사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많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는 특별한 능력의 아마추어골퍼처럼 실력이 그런대로 봐줄만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해도 수술의 마지막 결과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결과의 차이입니다.

프로 골퍼 중에도 잘하고 못하는 실력 차가 있을 수 있듯이 성형전문의에게도 이런 차이가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그들은 대회에 참가한 일정한 수준의 프로골퍼들처럼,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실력이어서, 국가에서 성형수술을 해도 된다는 시드(전문의 자격증)를 받은 의사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수준 정도 차이가 확연하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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