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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6일간 집회
원청에서 일부 지불키로
2013년 07월 22일 (월) 심세현 기자 shimse35@naver.com

   
 
지난달 준공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이하 MCC) 신축공사 과정에서 장비대금 1억2천500여만원이 체불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전국건설노조 경기건설기계지부(스카이·크레인 수도권 지회장: 이낙선)는 지난 12일부터 6일간 AK플라자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다.

원주시는 MCC 신축공사 대금을 시행사인 동부건설에 지급했으나 동부건설로부터 하청을 받은 경광ENC가 부도가 나면서 건설기계 업체인 서울스카이에 장비대금이 체불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낙선 지회장은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원주시가 적극적으로 중재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부실한 업체를 선정한 원청업체인 동부건설과 관리를 제대로 못한 원주시가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와 시행사인 동부건설, 하청업체인 알루텍은 대금 일체를 지불한 상태로 마지막 하청업체인 경광ENC가 체불한 비용이 문제를 일으켰다"며 "몇 차례 교섭끝에 동부건설과 알루텍이 일부 보상하는 선에서 지난 18일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경광ENC는 부도로 대표이사가 잠적한 상태이며,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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