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여름 성수기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탐방객 편의제 및 안전관리, 불법행위 방지활동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탐방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편의 시설을 유지보수하고 안전관리에 신경을 쓰는 한편 '고객의 날'을 운영해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탐방객 및 야영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무질서 행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단속을 실시한다.

지정 장소 밖의 취사·야영·주차행위나 계곡에서 수영을 할 경우 자원공원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할 방침이다. 또한 탐방객들이 배출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을 의무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불법·무질서 행위를 할 경우 타인에게 불편을 주고 깨끗한 국립공원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탐방객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