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시와 사자소학, 명심보감 등 한문과 서예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청소년 한문·서예교실'을 운영한다.

우리고장과 인연이 있는 한시풀이 소개와 한문숙어, 사자소학, 명심보감 등을 지도하며 한문서예 붓글씨 체험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30명을 선착순 모집,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매일 오전10시부터 2시간씩 10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이수자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문의: 764-3794(원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