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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서포터즈 이장형 씨
"가장 잘 하는 일 선택"
2013년 06월 17일 (월) 이민성 기자 sungnews@wonjutoday.co.kr
   
 

원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서포터로 활동하는 이장형(30) 씨. 그는 고등학생 때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 토론동아리인 디스토피아에서 활동했다.

이후 강남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뒤 천안 소재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했고, (사)본사랑에 취업해 사회공헌업무를 시작했다. 저소득층과 다문화,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문화교실 활동도 지원했다. 몽골과 네팔, 말라위 등 해외 청소년들에게도 지원사업을 했다.

하지만 현장 상황을 알 수 없어 궁금해진 이 씨는 회사를 그만둔 뒤 지구촌나눔운동 단체를 통해 몽골사업소에서 1년간 파견직원으로 일했다. 지난 2월 귀국한 뒤에는 원주시청소년수련관에 자리를 잡았다. 원주의 청소년 사업에 관해 잘 몰랐고, 원주에서 일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주변에서는 청소년 관련 일을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라고 보고 불안해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씨는 다른 분야의 복지 활동도 해봤지만 청소년 복지활동을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최근 이 씨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업로드' 프로그램 진행과 동아리 지원, 청소년 참여위원회 발족 준비에 한창이다. 이 씨는 "기회가 되는대로 청소년들과 만남을 통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원주에 남아있는 이들의 이유와 고민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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