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원주투데이포털 | 6.4지방선거 맛집캘린더
 
  최종편집 : 2015.6.1 월
   
> 뉴스 > 사설·칼럼 > 칼럼 | 건강칼럼
     
냉방병
실내외 온도차 줄이고, 냉각기 청결 신경써야
2013년 06월 03일 (월) 권영걸 성지병원 내과 전문의 wonjutoday@hanmail.net
   

무더운 여름의 필수품인 에어컨. 하지만 에어컨의 오남용으로 여러 가지의 질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냉방병입니다. 냉방병은 냉방으로 인해 일어나는 병으로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 온도 차가 심해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냉방병에 걸리면 두통이나 코막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고, 쉽게 피로해지거나, 온 몸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냉방병 원인은 크게 3가지로 구별 합니다.

첫째, 실내외 과도한 기온차를 몸이 제대로 적응하기 못해서 발생합니다. 여름이 돼 날씨가 더워지면 몸은 '순응'이라는 과정을 통해 외부 온도에 맞춰 적응 해가는데 그 기간은 약 1~2주 정도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냉방이 잘 된 실내와 높은 기온의 실외를 드나드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서, 몸의 자율신경계가 지치게 되는데, 이때 바로 '냉방병'에 걸리게 됩니다. 여성은 특히 노출 부위가 더 많기 때문에 더 취약한 편입니다.

둘째,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되면 이 세균들이 냉방기를 통해서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이 감염균을 '레지오넬라'라고 하며, 일종의 전염성 질환입니다. 이 균은 냉각기 내에서 잘 서식하고, 같은 냉각기를 사용하는 건물 전체에 퍼지게 되며 특히 허약자나 면역 기능이약화된 사람에서 주로 감염됩니다.

셋째, '빌딩증후군' 일종으로,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게 위해서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두통이나 눈, 코, 목등이 건조해져 따갑거나 아픕니다.

냉방병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두통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호흡기 증상과 나른감,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온 몸이 물 먹은 솜처럼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소화 불량이나 설사 같은 위장 장애도 올 수 있으며, 여성은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 차를 줄이고 냉각기 위생에 신경써야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편할 경우라면 전문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권영걸 성지병원 내과 전문의의 다른기사 보기  
ⓒ 원주투데이(http://news1042.ndsof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기획특집: 시민의 발 시내버스, 인구
사건사고 브리핑
귀래 사랑의집 48년 악연 끊었다
4월 원주지역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제16회 장미축제…축하공연·체험행사
행구동 아파트 거래현황…현대아파트 3
제11회 청소년축제 성황
원주천에서 수달 서식 목격
(주)인성메디칼 원주 이전 지역주민
원주문화재단,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대표이사 오원집  |  Tel : 033)744-7114 / Fax : 033)747-9914
발행인: 심형규  |  편집인: 오원집  |  등록년월일: 2012년 4월 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Copyright 2009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jtoday1@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