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인초 심만섭 대표.

지난 3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주식회사 천지인초(대표: 심만섭)의 설립이념은 '건강한 삶을 누릴 권리는 누구에게나 평등하다'이다. 하늘, 땅,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먹거리로 안전한 한방식품을 생산하는 것이 회사의 기본 이념이다.

천지인초는 천연재료로 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건미역, 다시마, 무씨, 율무 등의 재료를 자연 그대로의 효과를 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다른 한방식품제조회사들도 천연재료로 물건을 만들지만 천지인초는 깨끗한 가공시설과 포장과정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직원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회사가 성장하면 고용인원을 늘릴 계획이다. 고유의 농축과 배합 기술을 가지고 있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 가지 천연재료에서 한 가지 효과만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배합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OEM 방식으로 중국과 미국 등지에 수출하고 있는데 한방병원과 약국 등에서도 천지인초에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도 회사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말 위스타트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

심 대표는 "아이들이 보약 먹을 기회가 적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한달에 한번 제품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치해 있고 다이어트, 소화계통, 관절 및 뼈 강화, 어린이 성장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가격은 150g 기준 1만2천원에서 3만5천원. ▷문의: 749-3307(천지인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