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따뚜공연장 특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에너지 자원의 기초지식 및 에너지의 과거·현재·미래 모습, 일상 생활속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 노하우 등 정보는 물론 최신 에너지 이슈를 전시회 형태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다. 지난 2004년 시작돼 매년 3개 도시를 순회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따뚜공연장에 컨테이너를 개조한 전시관을 만들게 된다. 에너지종합홍보관, 녹색에너지체험관, 원자력문화관, 방사성폐기물관, 광물자원탐험관 등 전시관 10개가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추진현황과 전기에너지 이해, 원자력발전소 발전 원리, 지구 에너지원별 온실가스 배출 실태, 생활속 에너지절약 방법 등을 홍보한다.

특히 'Energy,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을 주제로 열리는 체험행사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나사를 손으로 잡으면 불이 켜지는 터치램프 만들기, 투명컵으로 스피커 만들기, 파라핀을 이용해 물에 뜨는 향초 만들기, 물에 넣으면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물폭탄 만들기, 유리에 은을 도금해 거울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풍성하다.

모든 관람객에게 기념품으로 태양광충전후레쉬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전시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홈페이지(www.energyshow.co.kr)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현장 등록절차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대에서 등록 후 출입증을 교부받아 입장해도 된다. ▷문의: 02-850-3590∼1(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