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성문학인회(회장: 홍연희)가 오는 24일 오후6시 30분 박경리문학공원 북카페 2층에서 '원주여성문학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김성수 원주문협 고문을 초청,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문학 동아리 '삼호정시단'의 문학과 삶, 그리고 원주여성문학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 시 동인 모임으로 평가받는 '삼호정시단'은 김금원과 박죽서, 김금원의 동생 김경춘 등 원주출신 여류문인들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의: 010-5365-5145(홍연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