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식물, 흙과 함께 놀이를 통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판부면 금대리에 위치한 청심원(대표: 윤기숙)에서는 유치원·초등학생 단체, 가족단위, 2인 이상 일반인 참가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상시 모집 중이다.

향기주머니 만들기, 도자기, 나무학교, 냅킨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등과 함께 절구, 디딜방아, 풍구, 투호 등 민속놀이 시설 마련돼 있어 보호자 인솔하에 체험이 가능하다.

윤 대표는 버섯, 미모사와 같은 식충식물의 성장과정, 건드리면 향이 풍기는 허브 등 살아 있는 식물을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어 원예체험·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며 "체험을 통해 정서 안정을 얻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인은 주말 반에 참가해도 좋고, 연간회원제는 월·수·토요일 운영하며, 수요일엔 직장인을 위해 저녁9시부터 한 시간 가량 야간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5천~1만원, 일반인은 9천~1만원이며 재료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앞치마를 준비하면 도움 된다. ▷문의: 766-5400(청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