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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독자위원회 지상중계
2013년 04월 01일 (월)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

"원칙 충실한 세심한 보도 필요"
"출향인 소식 발굴 기사 흐믓"

권영문 위원장

전반적으로 사진이 좋아졌다. 25일 1면 사진은 각도를 잘 잡았고, 사람들의 표정도 사진에 잘 담아냈다. 18일자 1면 사진은 좋았지만 사진 설명에 무슨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 등 꼭 들어가야 할 육하원칙이 빠져있다. 행복센터 기공식 사진도 위치 설명이 부족했다.

상지영서대 총장 인터뷰는 날짜나 장소 등에 대한 설명이 없어 아쉬웠다. 하수관거사업 부실 기사는 1면 톱 기사로 다뤘어야 한다. 현장 사진을 넣어서 현장감을 더 살렸어야 한다. 또 인구유입 기사는 나열식이 아니라 연령별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청년층이 얼마나 유입됐는지도 알 수 있도록 핵심을 잘 짚었어야 한다.

'원주 문화지수 2위'라는 기사는 내용과 다르게 원주 시민으로서 체감할 수 없는 부분이다. 어떤 근거가 적용됐는지 모르겠다. 원주 포럼과 같은 행사를 통해 문화지수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창영 부위원장

'민긍호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이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면서 원주의 역사를 돌아보고 기억할 수 있었다. 3월 18일자 원주출신 김선동 청와대 정무비서관이나 주철기 프랑스 대사와 같이 원주를 떠난 사람들의 소식을 지역 신문에서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이 사람들에게 신문을 발송해 원주 소식을 알려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3월 11일자에 30여 년 동안 운영하던 사진관 문을 닫게 된 김성태 씨 피플 앤 피플 기사를 재미있게 읽었다.그런데 이 코너가 고정지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고 없이 2주 동안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코너를 즐겨 보는 독자로서 아쉽다. 깁스코리아의 조합원들이 어려운 과정을 겪으면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기사를 보면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19면에 게재되는 사설은 원주 시민의 공통 관심사를 대부분 다루는데 집필위원의 합의에 의해 써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임상오 위원

3월 25일자 6면 이상용 기자의 기자수첩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사옥 착공식 예산을 나눔 실천에 썼다는 내용은 감동적이었다. 2면에서 원주시 문화지수가 전국 10위라는 기사는 원주시 미래를 밝게 전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에 반해 11일자 1면에 원주시 교통지수가 전국 최하위라는 기사가 실렸다. 문화가 원주시민의 삶의 현장 속에 스며들어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데 아쉬움이 있다.

25일자 3면 '창조박물관'이 건립된다는 기사를 보면서 '박경리박물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박경리 이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인구유입률이 도내 최고라는 기사가 실렸는데, 이제는 인구가 숫자를 넘어서 인구 구성에 대해서도 정책적인 방향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이다.
 
김영옥 위원

25일 3면 인구유입률 기사가 조금 더 구체적이고 세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유입된 인구 연령층과 같은 부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를 사용해 다뤘으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2면 원주시 문화지수 2위라는 기사를 보면서 심의 근거가 뭔지 궁금증이 생겼다. 피부에 와 닿는 순위가 아니다.

11일자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는 기사는 이들을 교육시키고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상 얼마나 큰 성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 의문이다. 실질적으로 예산 대비 어떤 결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뤘으면 한다.
 
신문선 위원

3월 4일자 3면 이강후 국회의원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에서 지역인재를 우선 고용하는 특별법을 통과시켰다고 하는데, 지역 학생들과 인구 유입 등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13면에 학생들이 체육복을 갈아입을 공간이 없다는 기사를 보면서,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던 문제인데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되고 있어 안타깝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하루 빨리 조치를 취해 학생들이 편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탈의실 시설을 갖췄으면 하는 바람이다.

18일자 6면에 실린 '하수관거 사업 부실'은 공사를 할 때에도 염려가 됐던 부분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다.

25일자 특별기고는 현 의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지금 시점에 꼭 필요한 글이어서 속이 시원했다.
 
이현주 위원

인터넷공간에 동영상 인터뷰도 좋은 시도라 생각된다. 영서대 총장과 신임 교육장 인터뷰를 잘 봤다. 상지대 관련한 이슈가 지역민으로서 궁금했는데 현 상황을 쉽고 간결하게 잘 다뤘다고 생각한다.

김선기 사무국장의 협동조합에 대한 특별기고는 협동조합이 대세라고 하는 요즘의 관심을 바탕으로 일반 독자들도 협동조합에 대한 정보와 생각을 정리해 볼 좋은 기회였다, 우리 사회 청년층들이 매우 어렵게 세상에 적응하고 있다.

당당하고 꿋꿋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10∼30대까지의 삶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마련되고 인터뷰 기사 형태로 다루어지면 어떨까 싶다. 모두가 성공이나 돈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도 행복하고 의미있게 살아가는 주인공을 발굴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냈으면 한다.

예를 들면 학교 밖 청소년으로 자라 청년 기업가의 꿈을 꾸는 친구나 협동조합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청년일꾼 등을 다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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