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센터(소장: 이두복)가 실버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과목은 지난해 보다 4과목 늘어난 14개 과목(한글사랑, 영어, 노래교실, 하모니카, 오카리나, 웃음치료, 섬유채색그림, 서예,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요가, 운동치료, 동화구연, 실버기초요리)으로 정원은 540명이다.

올해부터는 실버대학 지원자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기존 선착순 접수에서 추점제로 수강생을 선발하게 된다.

시민문화센터 관계자는 "추첨제로 변경한 이유는 아침부터 접수를 하기 위해 줄을 서는 어르신들의 편의와 특정 과목에만 몰리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고 말했다. 댄스스포츠와 요가 등은 해마다 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신설과목은 실버기초요리 과목으로 독거 남성의 기본적인 생활요리를 지도하는 과목으로 재료비 20만원은 자부담이며 나머지 과목은 전액 무료다.

모집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모집기간은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건강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방문 접수 받으며 정원 초과 과목은 8일날 추첨을 통해 개별통보 한다. ▷문의: 737-4382(시민문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