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과와 수도과, 업무과, 중앙동주민센터가 지난해 원주시에서 가장 일을 잘한 부서로 선정됐다. 원주시는 정부합동평가지표와 이행과제수에 따라 본청 부서와 사업소, 읍면동을 4개 그룹으로 분류해 2012년 시정주요업무를 평가한 결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지표가 2개 이상 있고 이행과제수가 11개 이상인 Ⅰ그룹에서는 정보통신과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공원과, 장려상은 농정과가 차지했다. 정부합동지표가 2개 이상이고 이행과제수가 10개 미만이거나 정부합동지표는 없지만 이행과제수가 11개 이상인 부서를 대상으로한 Ⅱ그룹 평가에서는 수도과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위생과가 우수상, 기획예산과가 장려상을 받았다.

정부합동지표가 있고 이행과제수가 6개 미만이거나 정부합동지표가 없고 이행과제수가 10개 미만인 Ⅲ그룹에서는 업무과가 최우수부서로, 지적과와 관광과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다.

이밖에 읍면동을 대상으로 평가한 Ⅳ그룹에서는 중앙동이 지난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단계동과 단구동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단계동은 우수상을, 단구동에는 장려상이 돌아갔다.

상금도 있다. 최우수 부서 150만원(읍면동 120만원), 우수 부서 120만원(읍면동 100만원), 장려부서 100만원(읍면동 80만원) 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