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작년보다 2개월 연장된다. 총 사업비는 지난해 15억3천여만원보다 5억2천여만원 증가한 20억5천여만원이다. 배정인원은 1천105명으로 작년보다 47명 늘었다.

노인일자리사업 선정기관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교육형, 복지형, 인력파견형), 원주시니어클럽(공익형, 시장형),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시장형)이다. 시장형 중 이미용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다.

사업종류는 ▷교육형: 교육강사파견사업, 노-노강사파견사업, 노인학대예방사업, 보육교사도우미사업 ▷복지형: 사회복지도우미사업, 노-노케어파견사업, 노인돌봄사업 ▷인력파견형: 주유소, 간병원, 인력파견회사 ▷공익형: 스쿨존 교통안전지킴이, 급식도우미, 도서관 사서도우미 ▷시장형: 동네방앗간, 황태손질 등이 있다.

참여 자격은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1948.1.31.이전 출생자, 단 사업 특성에 따라 60~64세 제한적 참여 가능) 노인이며, 공익형과 복지형 사업은 기초노령연금수급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근무조건은 1일 3~4시간(주3~4일) 근무로, 공익형·교육형·복지형 사업 참여자에게는 월 20만 원씩 9개월간 보수를 지급하며 시장형·인력파견형은 사업내용에 따라 근무기간 및 보수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어르신(silver.wonju.go.kr) 노인일자리사업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737-2682(사회복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