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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 10개노선 12대 운행
오전7시10분부터 운행
2013년 01월 28일 (월) 이민성 기자 sungnews@wonjutoday.co.kr
   

원주시는 지난 21일 시내버스노선조정위원회를 열고, 고교생 통학을 위해 10개 통학버스 노선을 증설하기로 했다.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대성고를 제외한 7개 평준화 고교와 삼육고 등 8개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결정했다.

10개 노선에 차량 12대가 등교시간인 오전7시10분부터 운행된다. 정류장에는 통학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임을 표시하고, 원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집중 홍보한다.

하지만 시내버스노선조정위원회에서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상국 시의원은 "고교평준화로 인한 노선 조정이기 때문에 신입생 자료가 없다면 회의가 소용없다"며 "2월 시범운행을 하고 3월에 본 운행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명숙 시의원은 "시범운행 및 본 운행 중에 학생들에게 의견을 듣는 창구를 다양화 해 건의사항을 수렴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학1번부터 통학10번까지 노선을 운행하도록 했으며, 통학3번은 원주고·상지여고 종점에서 원주공고 종점으로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에 결정한 노선은 임시 노선이며, 확정 노선은 신입생들의 의견을 모아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추가적으로 5개 시내버스 노선 조정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경동대학교 문막캠퍼스가 개교함에 따라 SK문막주유소에서 경동대학교를 순환하는 버스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학성초교 등교시간에 운행하는 4번 버스를 4-1번으로 운행하기로 했으며, 기존 4번 버스의 일부 구간에 안내문을 붙여 시민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51번 버스 노선의 연장 요청은 수요자 및 현장실사를 한 뒤 변경하기로 했다. 반면 53번 버스 노선 연장 요청은 다른 노선이 희망 연장 노선을 담당하고 있어 부결시켰다. 73번 버스 노선 연장 요청은 기존 회차하는 마을과 신규 희망 회차 마을간 협의해 회차할 곳을 확보한 뒤 연장하는 조건부 가결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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