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김영통 취업지원팀장이 지난달 27일 '2012 대학생 취업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가 포상하는 대학생 취업유공자는 대학생 취업 및 진로지도에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헌신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국공립 및 사립대학, 전문대학 등에서 모두 21명이 받았다.
　
김 팀장은 강원지역대학취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재학생 인턴과 취업연계를 위해 대기업 및 공기업과의 산학교류를 추진했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동참하고자 지난 3년간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청년인턴제, 대학청년고용센터 등을 교내에서 운영하면서 대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역량강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상지대학교는 지난해 60.9%의 높은 취업률로 강원도내 및 전국대학 상위권을 기록했다.
　
김 팀장은 "높은 청년실업률로 대학생들이 침체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는 지속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우수기업과 맞춤형 산학교류를 추진해 인턴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