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 공동체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사장: 임영규)이 단구동 청솔1차아파트 상가에 작은 도서관을 겸한 '세움교육 문화센터(센터장: 권순형)'를 설립, 오늘(29일) 오전11시 개소식을 개최한다.

세움교육 문화센터에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논술, 한국사인증시험대비반, 국어능력인증시험대비반 등을 운영한다.

또한 강원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인 독서새물결모임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원어민 교사로 채용, 영어·중국어 교실도 운영한다.

영어원서 1천100여권을 비치한 영어도서관도 마련했으며, 영어원서 일기 프로젝트를 통한 NEAT 시험 준비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학부모 세미나, 각종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권순형 센터장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상과 만나는 창인 독서의 생활화와 책 읽는 도시 원주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한편, 작은 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세움교육 문화센터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070-4107-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