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상지대학교 교육사업단 '어못미'에서 주관하며, 원주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30일에는 마음성 심리상담연구소 김혜수 소장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31일에는 소설가 김도연의 '당신은 이제까지 몇 개의 고개를 넘었는가?', 11월 1일에는 IT벤처 김영 대표의 '꾸물대는 아이, 꿈을 꾸는 아이', 11월 2일에는 인텔코리아 강범석 이사의 '증강현실과 생활양식의 변화', 11월 3일에는 인도고전 심재관 학자의 '그림자인형극-인형 제작과 라마야나 시연'과 상지대 최종덕 교수의 '몸 그리고 두뇌를 잘 쓰는 방법'이 진행된다.

교육사업단 관계자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행복을 설계하고 자아를 진단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34~0873(청소년 문화의 집)

박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