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중앙로 문화의거리 창작스튜디오에서 '신진작가릴레이전' 마지막 전시회가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신진작가릴레이전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30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로 그동안 랑, 송수찬, 정지혜, 이소 작가가 참여했으며, 마지막 전시회는 성치영 작가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성 작가는 '지협(地峽)'을 주제로 신화에서 출발한 상상과 공간, 풍경 등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성 작가의 작업은 신화에 나타난 인간의 다양한 상징적 표현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이를 시각화 하는 데서 출발했다고 한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열리며, 월요일은 휴관. ▷문의: 763-9114(원주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