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달짝지근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돼지갈비는 가족 외식 단골메뉴이다. '건방진 숯불구이(대표: 김태범)'가 단관택지 내 와봐 맥주집 맞은편 골목에 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10여년 동안 돼지갈비를 다뤄온 베테랑 요리사인데 이번에 직접 가게를 오픈하고 운영하게 됐다. 김 대표의 돼지갈비 맛 비법은 꼼꼼한 손질과 양념, 적당한 숙성에 있다. 먹기 좋게 손질한 갈비는 사과, 배 등 갖가지 과일을 갈아 넣고 4~5일 적당한 온도에서 숙성시킨다.

숙성된 갈비를 참숯불에 구우면 참숯이 주는 은은한 향과 갈비 맛이 잘 어우러져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씹을 수록 쫄깃하고 고소한 양념 돼지 껍데기가 서비스로 나온다. 콜라겐이 풍부해 여성들이 피부미용을 위해서도 잘 챙겨먹는 돼지 껍데기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점심특선으로 육개장(5천원), 뚝불고기(5천원)를 준비했는데, 9월부터는 오전11시부터 오후2시까지 돼지갈비는 2천원 할인된 7천원, 점심특선은 3천원에 오픈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퇴근 후엔 근린공원 주변에 주차가 가능하고 오전11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메뉴: 돼지갈비(250g·9천원), 삼겹살(200g·1만원), 한우차돌박이(150g·1만5천원), 한우육회(200g·2만원), 한우특수부위모듬(200g·2만5천원), 냉면(5천원)
▷문의: 765-9221(건방진 숯불구이)